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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현장밀착형 청년 일경험' 지원, 소상공인 대상 첫 시행

청년·지역경제 'WIn-Win' 상생발전으로 경제불황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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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4.22 16:47:20

양산시청사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과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의 매칭을 통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자격증을 가지고도 일 경험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양산 청년일 경험 제공 Pre-Job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일경험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등 차별성과 실효성에 역점을 둔 청년일자리 시책사업으로, 청년에게는 다양한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민간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상공인 청년창업자금지원, 기업의 경우 사업 참여 후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청년고용지원금 지급 등 양산시가 추진 중인 고용·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사업장과 청년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6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12주이며, 사업비는 총 6억 800만원이다. 우선 참여 사업장을 선발기준표에 의거 모집·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장 중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이 1~3지망까지 지원해 추첨프로그램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사업장에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를 지원하며, 특히 고용부담이 큰 영세소상공인 사업장을 선별하여 사회보험 사업장분 월 10만원 및 청년 참여자 간식비 일 5천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업장에서는 근로계약 체결 후 업무경험 제공, 근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업장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며,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어디든지 참여 가능하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임금체불 사업장, 단순 서빙‧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시 일자리경제과로 이메일이나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청년 모집기간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시 일자리경제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공고문의 참여 사업장 목록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서에 1~3지망 사업장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기타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일권 시장은 “고용시장 위축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청년과 소상공인‧기업 등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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