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4.22 18:10:41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21일 함안군에서 훈련 중인 경남FC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방문, 함안 특산물인 흑미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K리그2 하위권에 처져있는 경남FC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메인스폰서인 농협은행 경남본부의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최영식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가야농협 이보명 조합장,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이성환 대표, 장종하 도의원 등이 함께해 흑미수박을 전달하고,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깜짝 격려 방문에 경남FC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분위기를 쇄신해 경남FC의 제 모습을 찾아 도민들께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FC 전 홈경기에 모두 참석한 최 본부장은 “최근 경남FC의 성적이 다소 좋지 않으나, 점차 설싸커 2년차의 위력을 발휘해 도민에게 기쁨을 선사하리라 믿는다”며, “선수들이 함안 특산물인 흑미수박을 시원하게 드시고, 시원한 골을 많이 터뜨려 승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