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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생활권' 광역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부울경 메가시티 탄력

정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부울경 순환선 광역철도' 등 4개 사업, 4조 4566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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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4.23 09:08:54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도. (자료=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순환철도망'이 반영됨에 따라 메가시티 조기실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결과는 22일 국토부가 KOTI에서 개최한 향후 10년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공청회에서 공개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경남도의 거제~김천간 남부내륙철도에서 보듯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내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부울경 순환선(창원~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71.5㎞, 3조 641억원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창원~김해~양산~울산 부울경 순환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간 거점 연결사업으로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주요 도시 연결기능의 부울경 메가시티 순환철도 건설로 부울경 메가시티 플랫폼의 토대 마련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역 광역철도 50㎞, 1조 631억원

부·울·경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1시간 생활권 경제공동체 및 동일 생활권 실현으로 부울경메가시티의 조기실현에 기여하고 동해남부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울산역 연결로 동남권 철도허브 중심 실현으로 동남권순환철도와 함께 부․울․경 광역교통 물류, 통행 수송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대합산단선(대구국가산단~창녕대합산단) 일반철도 5.68㎞, 1792억원

창녕 대합산단선은 대국국가산단에서 창녕대합산단까지 단선전철로 금년 제4차망계획에 재반영되어 영남권내륙의 산업물류와 경남중부내륙의 산업물류를 처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의 여객수송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신항연결지선(신항배후철도~부산-마산복선전철) 일반철도 4.4㎞, 1502억원

부산항신항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해 신항배후철도를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지선연결로 여객과 물류수송의 보다 더 원활을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수 도지사는 “관계공무원, 국회의원, 시군 관계자와 합심동체가 돼 정부와 국회에 광폭 행보를 펼쳐 수차례 비수권의 광역철도망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노력의 결과로 의미 있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원산업선 49.19km, 1조 2207억원…마산신항선 12.66km, 3323억원

아울러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창원산업선, 마산신항선에 대해 대구~창원간 철도 물류축 형성을 통해 부산항신항, 진해신항, 마산가포신항 조성에 따른 물동량 증가 시 기존 경부선 용량한계에 대비할 수 있는 노선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확정·고시 전 일반철도로 반영될 있도록 지속 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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