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와 함께 성장한 과일, 채소 대표 농가와 파트너사의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와 15년간 거래해 온 ‘월항농협’의 성주 참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참외 산지 최대 규모의 파트너사인 성주 월항 농협과 단일 파트너사로 2006년부터 15년째 거래하고 있다. 월항농협 유통센터와 거래하고 있는 144개 전 농가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해, 재배부터 출하까지 정부의 관리를 받는 고품질 참외를 공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성주 월항농협과 사전 기획해 200톤 가량 준비한 ‘당도선별 성주참외(1.8kg/봉)’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00원 할인한다.
롯데마트 10개점에 쌈채소를 공급하다 지금은 전 점포에 쌈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조영준 농부의 쌈채소’도 선보인다. 조영준 농부는 현재 연간 700톤 규모의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전체의 90%이상을 롯데마트에 공급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조영준 농부의 GAP모둠쌈(350g/팩)’을 할인 판매한다.
청년 농부의 상품도 준비했다. 충청남도 당진의 김도혜 농부는 양파 특허농법을 통해 양파의 줄기를 키워 대파처럼 키운 제품인 ‘양대파’를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청년농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재배 계획을 협의했다. ‘양대파채(150g)’는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창립23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온 파트너사 및 농가 상품을 준비했다”며 “산지와 유통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