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고령자 비중이 높은 조경 관리 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울산 조경기능사 지원&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경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가로녹지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근무 중인 기간제 근로자들이 4~12월 중 조경기능사 시험에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 시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작업자의 직업의식 향상으로 조경관리 작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가공인 기술 인력으로 인정받아 재취업 가능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근본적인 취업역량의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