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공공체육시설의 임시휴관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6일까지 임시휴관 예정이었던 사천체육관 외 51개소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27일부터 별도해제 시까지 임시휴관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돼 2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함에 따른 조치다.
시 관계자는 “관내 식당에서 비롯한 감염자가 N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어 공공체육시설에서의 4차 대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연장했다”며 “마스크 착용 등 시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