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8일 울산시청에서 장수목 본부장과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울산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을 마친 장수목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 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본부는 2019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비 지원, 코로나예방물품 지원, 사랑의 반려식물 기르기 사업 등을 추진했고, 지난 26일에는 부산시청에서 학교 밖 청소년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