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CJ대한통운, 일상생활 리포트…식품 택배 물량 50% 증가

  •  

cnbnews 이성호기자 |  2021.04.29 11:17:25

(자료=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한해 동안 배송된 16억개 택배 상품의 운송장 데이터를 분석한 ‘일상생활 리포트 2020-2021’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집콕’,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택배와 물류가 일상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생활기간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이 배송한 택배 상품은 16억개로 경제활동 인구기준(4552만명) 1인당 연평균 36건의 택배를 받아본 셈이다. 일반 택배상자(35cm)를 기준으로는 지구 둘레를 약 14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상품군 중 하나는 식품이다. 지난 2020년 전체 식품군 물량은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가 처음으로 유행한 2020년 2~3월부터 급증해 상승세를 유지해왔다.

사회적거리두기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지원하고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소비자를 지원하는 ‘농산물 꾸러미’는 지난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나타낸 품목 중 하나였다. 채소, 육류, 수산물 등 식재료가 담긴 ‘농산물 꾸러미’는 6789% 증가했다는 것. 신선 먹거리를 소비자의 문 앞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지난해 2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181% 늘어났다.

또한 지난 2020년 한해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 증대로 택배 물량 기준 상위 제품군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통상 ‘식품’ > ‘패션·의류’ > ‘생활·건강’ 순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로 건강과 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생용품, 청소용품, 건강용품 등을 아우르는 ‘생활·건강’이 전체 물량비중 2위를 차지하며 ‘패션·의류’를 뛰어넘었다.

일상생활 리포트는 CJ대한통운 홈페이지 마케팅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전례 없는 팬데믹 시대에 물류 서비스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일상생활 리포트가 일상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