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한 함양 산양삼 웰컴농장 중 귀농귀촌인이 산양삼 재배를 경험할 수 있는 시범농장을 재분양한다.
웰컴농장의 시범농장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며, 1차 모집 결과 5개의 농장을 분양 완료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구획 당 면적 66㎡, 분양가는 연 1만 8천원으로 총 13구획을 분양한다. 지난번 분양 신청을 아깝게 놓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시지역(군단위 읍·면 제외) 거주 후 함양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만19세 이상의 자이며,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6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로 이루어지며, 제출서류와 자세한 일정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을 통해 초보귀농인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의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경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산약초의 재배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