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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뉴욕·나이지리아·인도 변이 바이러스에도 중화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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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5.17 11:22:50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뉴욕, 나이지리아,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서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측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최근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를 비롯해 브라질 변이주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험 결과에서는 ‘렉키로나’가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셀트리온이 해외 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슈도바이러스 시험 결과, 인도 변이주에 대해서도 ‘렉키로나’가 중화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돼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브라질 변이주에는 중화능력이 감소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셀트리온은 브라질 변이주에 대해 동물시험 절차를 걸쳐 ‘렉키로나’의 실제 임상적 치료능을 다시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셀트리온 측은 브라질 변이주와 공통점이 많은 남아공 변이주에서도 세포 수준에서는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이 감소했지만, 최근 실시한 동물시험에서는 인체 치료용량과 동등한 양의 항체를 주입 시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해 국제 학술지에 그 결과를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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