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북도 내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02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경북도자체 지표와 정부합동평가지표 총 1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검증하고, 현지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표창 및 2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를 적극 운영하고, 규제혁신 공감 콘테스트를 개최해 ‘투자유도·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장 부연, 처마, 차양 관련 규정 개선’ , ‘농막 건축규제 완화로 정화조 설치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두각을 나타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을 찾아가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의 각종 규제를 지속 발굴·개선해 군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