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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중부내륙철도 ‘112역’ 역사명 제정 관련해 국토부 항의방문

‘112역’ 역사명 제정을 위한 심의위를 다시 개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진정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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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5.24 20:12:26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정성화 장호원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철도) ‘112역’ 역사명 제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주재 제13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112역’역사명(감곡장호원역)에 대하여 “이는 장호원 시민이 그동안 쌓은 공든탑을 한순간에 무너트리는 처사"라며, "금번 역명심의위원회때 국가철도공단이 장호원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 심의 절차상 불공정하고 위법한 절차로 의결된 것.”이라고 항의했다.

 

이어, ‘112역’역사명 제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다시 개최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진정서를 전달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014년11월27일 장호원비상대책위원회와 장호원 주민들은 최종적으로 역사의 위치를 감곡으로 이전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절충안에 대하여, 역사명칭을 '장호원감곡역'으로 하고, 장호원교량(노탑도로교)설치, 장호원지역주차장 설치, 역사연결통로 설치의 조건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한국철도공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는데 하루아침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신세가 되었다”며 강력 항의했다.

 

엄 시장은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2역 역사명을 심의 상정 하면서 그동안의 추진경위에 대하여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자료에 명시하지 않는 신뢰성 없은 행정을 펼쳐 역사명 제정 심의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잘못된 행정행위를 바로잡아 주시고 시민들에게 공정한 행정구현을 실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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