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내년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광역시,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 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간 천연가스 업계를 이끌어오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자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국제 행사인 세계가스총회는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