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수출마케팅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웨비나는 최근 비대면 소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 기업들에게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빅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버노드의 정현군 이사는 “제품 판매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들 사이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만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빅인사이트의 배성열 팀장은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의 최종 구매 전환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 및 시장동향 파악,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지털 광고 제작 노하우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보다 활발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 지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