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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대구시교육청과 저신장 아동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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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5.27 09:49:30

26일 영남대 응급의료센터에서 왼쪽부터 강은희 교육감과 김성호병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남대병원 제공)

영남대병원과 대구시교육청은 26일 영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 저신장 아동 성장프로젝트 새싹의 꿈’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병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 후원금 1억을 기반으로 성장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사업명 ‘새싹의 꿈’ 역시 영남대병원 교직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내 학생, 학부모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영남대병원은 참여한 학생에 대해 상담 및 심사를 거쳐 적절한 의료복지서비스(저신장 진단을 위한 검사비 및 진단에 따른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장프로젝트의 대상자는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80%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신장증 초·중학생(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 3%미만)이며, 학부모가 영남대병원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1년 동안 최대 250만원(검사비 50만원, 치료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저신장 아동들이 가정환경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키 성장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김성호 영남대 병원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도 또래 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성장해 자신만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영남대병원 전 교직원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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