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인 ‘비전프로젝트’가 올해 재개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재개되는 비전프로젝트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미션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350명 모집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이용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미래에셋 측은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를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ESG를 선도하는 금융투자그룹으로 ‘실천하는 ESG’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2018년 ‘코딩 및 3D프린트 활용 금융교육’, 2019년 ‘동력장치를 이용한 미션로봇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주제로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디자인-제작-결과물 도출까지 수행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무엇인가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사고력 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급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