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 전경.(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017년 문암진 해풍그늘 들살이마당 조성사업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마무리 공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문암진 해풍그늘 들살이마당 조성사업은 죽왕면 문암진리 466-1번지에 들어선다.

201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3년간 사업비 3537백만원을 확보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하여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테크 사이트 28개, 음수대, 매표소, 주차장, 화장실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 군은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으로 상시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주민 소득증대 사업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암진 해풍그늘 들살이마당(자작도 캠핑장) 조성으로 캠퍼들에게 매력적인 캠핑장을 제공하여 고성군 해양관광 위상을 한층 더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