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539개소에 대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경우 수기명부 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했으나, 수기명부는 허위기재, QR코드는 사용이 불편해 출입명부 작성에 애로가 많아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본인의 휴대폰으로 개별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자동으로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 일시가 저장되는 방식으로 요금은 전액 군이 부담한다.
저장된 정보는 방문일부터 4주간 보관되며,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로 방문자의 편의성, 개인정보 보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많은 군민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