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뮤지컬전공 학과동아리 ‘창작집단 멕수(mksu)’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뮤지컬전공 학과동아리 ‘창작집단 멕수(mksu)’가 ‘제7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에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부산 소재 대학 및 대학연합단체를 대상으로 총 30팀을 선정해 창의적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 문화·예술, 사회복지, 멘토링·상담, 체육·기술, 기타까지 총 6개 부분으로 구성된 공모분야에서 경성대는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하여 참여 학과로 선정됐다.

올해 5월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창작집단 멕수’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일반, 다문화가정과 같이 상대적으로 예술,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계층을 위한 뮤지컬공연과 뮤지컬에 사용되는 안무, 넘버, 멜로디 등을 알려주는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신선호 지도교수는 “부산시민, 지역의 소외 계층에 예술의 문화 향유를 위해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역량 발휘를 기대한다. 하나씩 성장하고 함께 소통하며 발전되는 학생들의 모습에 많은 발전과 긍지 자부심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명예와 자부심, 긍지를 가지고 봉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