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4일 경북도 주관 ‘코로나19 위기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사업 속도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속도전 평가는 코로나19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1분기 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을 80% 이상 신속히 추진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북도청 상위 4개 실국, 도내 10개 시·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4343명을 1분기 내 채용해 목표인원 4136명 대비 105%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추진 직접일자리사업으로는 △지역방역 일자리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지역활력플러스 일자리 △공공근로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등으로 신속한 채용을 통해 고용 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충격 완화를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직접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 종합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