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경북 지역 15개 최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행사에서 시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예스코리아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경북도에 본사가 소재해야 하고 스타기업에 적합한 업종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 기업등록을 마쳐야 하는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2020년까지 46개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지정돼 우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선정으로 ㈜예스코리아는 내년부터 기술개발연구 자금(최대 3억)을 지원받게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시 최대 5억원까지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및 중소기업 신용관리 컨설팅 무상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성진 ㈜예스코리아 대표는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데에는 기업 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 및 상공회의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과의 상생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