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회는 7~21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구교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8~16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시정·건의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7~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사해 지난 한 해 동안 군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정책목표 달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예산은 본래의 목적대로 쓰였는지, 꼼꼼하게 따지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으며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시름이 어느 때 보다 큰 만큼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서로가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이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