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성대 유아교육과 진로동아리, 다문화 어린이 위한 ‘구연동화 자원봉사’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6.09 13:05:52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진로정보센터는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그래그래’팀이 지난달 28일 행복한도서관에서 다문화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행사 ‘그림책읽어볼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rand 진로동아리 ‘그래그래’팀의 진로활동으로 ‘다른 건 틀린 것이 아니야’, ‘지구를 지키는 플라스틱 원정대’, ‘걱정이 있을 땐 던져봐’ 총 3권의 동화책을 다문화어린이들에게 읽어주는 구연동화 봉사활동이었다.

진로동아리 ‘그래그래’팀은 교육학과 신민주 교수의 지도로 유아교육과 2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림책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따스하고 포근한 메시지를 선물한다.’라는 취지로 진로활동을 기획했다.

신 교수는 “참여한 학생들이 시간을 쪼개어 함께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나누려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대견스러웠다. 이번 교육봉사에 참여한 친구들이 꿈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세상의 밝은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활동에 격려를 보냈다.

동아리장인 강영진 학생은 “동화책을 선정하고 확장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입장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그 시간이 굉장히 의미 있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회는 경성대 졸업생이자 행복한도서관의 진현지 매니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진 매니저는 “후배들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행복한도서관에서 이러한 다문화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 도서관은 남구 감만동에 개관한 다문화그림책 전문도서관으로 국내외 그림책 약 1만 4000여 권 이상을 소장하고 잇다. 다문화 아이들의 가장 취약점인 이중언어의 문제를 가장 큰 장점으로 만들기 위한, 다문화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