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6.10 11:03:13
경남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학과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요리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는 ‘Cold buffet’과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Cold buffet’에 출전한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3학년 박세영·구은수·김가현·박시언·강미서 등 5명은 ‘케일을 감싼 당근과 표고버섯이 어우러진 두부 테린’, ‘고소한 두유와 된장을 사용한 새송이버섯 리조토’, ‘오렌지 머스타드와 완두콩 퓨레를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와 16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라이브경연’에 출전한 3학년 이주현·송유진·이재혁, 2학년 강민욱·권동한 등 5명은 ‘갈릭크림소스를 곁들인 훈제 연어 타르타르’, ‘바질페스토와 유자소스를 곁들인 안심롤’, ‘패션후르츠 소스를 곁들인 블루베리 무스케이크’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남대 LINC+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교육센터의 창업동아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요리기법 및 노하우를 체득했다.
지도를 맡은 이명성·주종찬 교수는 “학과의 최첨단 조리실습실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기에 이번 수상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는 경영과 조리가 융합된 융복합 학과로, 특화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경영 관련 경진대회 및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2021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주관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 등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