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7일 본부 내 경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부경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본부 내 경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직원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

부경본부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 및 단체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의 대표적인 생명나눔 활동인 헌혈뱅크의 활성화와 혈액수급악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지난 2월 공사창립 기념으로 실시했던 헌혈행사에는 130여명이 참여했고, 이번 헌혈행사에도 직원들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