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해시, 대청·율하천~조만강 '장유누리길' 조성 완료

하천변 명소 연계 명품 휴식공간 제공

  •  

cnbnews 최원석기자 |  2021.06.10 20:25:00

율하천-대청천 산책 연결로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역 대표 생태하천인 대청천, 율하천과 조만강을 연결하는 '장유 누리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2억원을 투입해 대청천~율하천~조만강을 잇는 최장 13.5㎞ 둘레길인 '장유 누리길' 조성에 지난 3월 착공했으며, 하천변 기존 공원, 문화, 자연경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품격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다.

반룡산 등산로를 활용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걷기 코스에 산림욕 코스를 추가해 시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율하2지구에서도 둘레길로 접근할 수 있도록 관동교 아래 산책로 개설을 병행 추진해 율하2지구 주민들도 장유 누리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개 코스로 조만강을 기점으로 했을 때 대청천 장유폭포수 찜질랜드에서 팔판마을을 거쳐 율하천을 지나 조만강과 합류하는 13.5㎞가 장유 누리길 기본 코스이고 대청천 대청고등학교 부근에서 반룡산공원을 종단해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를 지나 율하천으로 이어지는 반룡산 코스가 10.6㎞로 조금 짧다.

장유 누리길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과도 연계가 가능하고 대청계곡과 신안계곡을 비롯해 계곡 주변 각종 맛집들, 대청천과 율하천의 카페거리, 대청계곡 초입에 최근 몇 년 새 자연스럽게 형성된 장유예술촌, 관동공원 일원 공방마을, 조만강 철새도래지 등 둘레길 주위에 산재한 각종 명소를 연결해 걸으며 즐기고 체험하는 김해시 대표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허성곤 시장은 “장유 구도심과 신도시를 관통하고 향후 도시화가 진행될 신문지구와 신문1지구까지 연결하게 되는 장유 누리길이 시민들에게 명품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