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슈즈 SPA 슈펜(SHOOPEN)이 유튜버 ‘밤비걸(심정현)’과 손잡고 ‘슈펜×밤비걸’ 2차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슈펜은 지난 4월 밤비걸과 협업해 1차로 출시한 여성화 제품을 5일간 1만족 이상 판매했다. 이에 슈펜은 여름을 겨냥한 샌들과 에코백으로 구성된 2차 협업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2차 콜라보 상품도 밤비걸이 직접 상품기획에 참여했으며, 이번 여름 시즌 핫 트렌드인 ‘플랫 슬라이드’와 여름 인기 상품인 ‘에코백’을 선보인다.

‘밤비걸 슬라이드’는 발 모양에 맞게 변형되는 소재를 사용해 샌들에서 고객이 중시하는 실루엣을 최적화했다. 신발 바닥은 라텍스 재질로 푹신한 쿠션감을 더해 착화감을 높였다.

‘밤비걸 에코백’은 밤비걸 로고를 접목한 리본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내〮외부 발수처리를 통해 오염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갖췄다. 에코백은 스몰, 미디움, 라지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더스트백과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슈펜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14일 오후 6시부터 2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에이블리에서 10% 할인과 7000원 쿠폰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에 더해 지난 4월에 출시한 1차 협업 상품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슈펜 관계자는 “지난 4월 밤비걸과 함께한 1차 콜라보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추가 협업을 논의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고객조사를 바탕으로 밤비걸과 함께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한 상품이기에 1차 협업 때와 같은 품절 대란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