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1.06.14 15:25:15
BNK경남은행은 본점에 근무 중인 문정식 안전요원이 세 번째 시집 ‘살다 보면’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번째 시집 ‘인연 고리’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인 ‘살다 보면’에는 총 100편의 시가 ▲만남과 이별 ▲아쉬운 행복 ▲허무한 아픔 ▲마지막 바람 등 4개 섹션에 수록됐다. 시집에는 사랑, 행복, 슬픔 등을 주제로 애틋함과 그리움 그리고 정겨움 등 다양한 감정이 진솔하게 담겼다.
문 요원은 “시집 제목처럼 살면서 그때그때 느낀 감정을 시 한편 한편에 고스란히 담았다. 살다 보면 시집을 통해 희로애락이 담긴 인생사를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7월 시사문단을 통해 등단한 그는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한국문인협회, 마산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과 지난 2018년 ‘언젠가 한번은’, ‘인연 고리’를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