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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승강기 도어 이탈방지 장치’ 연구개발

법적 기준보다 2배 이상 강화한 ‘도어 이탈방지 장치’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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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4 17:21:38

부산교통공사 입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2021년도 철도 관계기관 연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승강기 도어의 이탈방지 장치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철도기술연구원의 철도 관계기관 연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 수요기관과 중소기업 간 연계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철도부품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해 기업 기술력 향상을 돕는 것이다.

최근 부산교통공사는 외부 충격에 따른 도시철도 엘리베이터 출입문의 이탈,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 법적 기준보다 2배 이상 강화된 출입문 이탈방지 장치 개발을 공모했다. 이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은성이엠에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 승강기 도어 이탈방지 장치는 법적 안전기준인 450줄(=60㎏ 2명이 시속 10㎞로 충돌 시 운동에너지)의 충격에 견디게 돼 있으나 전동스쿠터 등의 대중화로 승강기 충돌 사고가 빈번히 나오고 있다.

이번에 공사는 승강기 안전 확보를 위해 법적 기준의 2배 이상인 1000줄(=70㎏ 1명이 110㎏ 전동스쿠터를 타고 시속 12㎞로 충돌 시 운동에너지)의 충격에도 버티게끔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발사업으로 충돌해석 등을 통한 설계로 시제품을 제작한 뒤 내년 하반기에 현장설치, 시범운영을 통한 현장적용 문제점을 개선한 뒤 승강기안전기술원 인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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