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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협의체, 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수출기업’ 애로사항 지원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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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6.16 14:30:57

한국해양대학교 전경.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 협의체는 해양수산부 ‘2021년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산업의 생애주기(Life Cycle) 중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및 인력·물자조달 등 부대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분야다.

한국해양대는 2019년 7월 22일, 해양플랜트산업 관련 정보 및 인력 교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해양수산부가 맺은 이행합의서에 따라 설립된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KIORCC, Korea-Indonesia Offshore Research Cooperation Center)를 위탁 운용 중이다.

2014년부터 기구축한 해양플랜트 수리 및 해체 연구 협력 관련 인니정부 및 유관기관, 국영 및 민간 유수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단독으로 진출하기에는 과도한 비용 및 시간이 소요되며 로컬콘텐츠, 현지 프로젝트 정보 입수 및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번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프로그램’은 그런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국내 기업은 사업 분야별 바이어 및 파트너 3개사의 전문가 마케팅 코칭이 포함된 기업보고서 제공·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용 용도의 인니어 브로슈어 제작 지원·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주선·유망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사후 관리지원·인니파트너사 벤더등록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7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KMOUC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 평가위원회 서류심사를 거쳐 7월 1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선정 결과가 전해질 예정이다.

오진석 협의체 위원장은 “인도네시아의 해양플랫폼 623기 중 70%가 20년 이상 된 노후 플랫폼으로 해체를 포함한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니 석유 및 가스 업스트림 관리총국인 SKK Migas가 석유·가스 생산 공유업체인 PSC(Production Sharing Contractors)와 연초 발표한 2021년 조달목록은 총 60억 5100만 달러에 달한다.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가 중심이 돼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해당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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