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은 지난 14일 ‘인재양성 및 연구 수행에 있어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동명대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대 전호환 총장, 연구원 배정철 원장과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력 분야는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을 통한 연구사업 효과성 증대와 성과 확산 활용 ▲연구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및 상호 인력 교류 ▲지역혁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회의 공동개최 및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전 총장은 “두잉대학을 필두로 새롭게 펼쳐나갈 동명대의 도약과 발전에 연구원이 파트너로 함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자”며 “두 기관이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성장의 동력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기관 간 체계적·효율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연구 및 인적자원 역량 증진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및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