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접수해 심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Acceptable For Review)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휴젤 측은 FDA 발송 공문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품목허가 심사 기한은 오는 2022년 3월 31일이라고 설명했다.
휴젤의 미국 사업을 전개해 나갈 휴젤아메리카 대표 제임스 하트만(James P. Hartman)은 “FDA의 품목허가신청서 승인은 미국 내 영향력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기업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중요한 이정표”라며 “성장을 거듭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젤 아메리카가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젤 측은 한국 시장에 비해 미국 톡신 시장의 전체 규모가 크지만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경험률이 낮기 때문에 휴젤의 진출이 미국의 톡신 시장 자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략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한 현지 시장 수요 확대를 통해 진출 3년 내 현지 탑3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