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대, 탄소중립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

에너지+에너지 융합 인재 산실 ‘청정에너지 융합 발전 융합대학원’ 부산대 설립

  •  

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6.17 10:23:56

임희창 교수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진행하는 2021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에너지융합대학원’에 최종 선정됐다.

‘청정에너지 융합 발전 융합대학원’으로 선정된 부산대는 2021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향후 5년간 연간 약 10억원씩 총 47.5억원(1차연도 7.5억 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신산업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발전 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지역특화 융합 발전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융합 분야 중 재생에너지 및 발전, 수소에너지, 전력제어 및 운용 등의 발전산업 기초역량 강화라는 국가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부산대 4개 학과(기계공학부, 응용화학공학부, 전기전자공학과, 나노융합기술학과)와 남부발전(주), 남동발전(주), 그리고 두산중공업(주)을 비롯해 ㈜파나시아, 대창솔루션, 성일터빈 등 지역 에너지 중소기업을 포함한 14개 산업체 및 연구소가 상호 융합을 통해 에너지융합대학원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에너지융합대학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0년부터 다학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학과(전공) 개설을 통해 에너지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지식을 두루 갖춘 우수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이다.

부산대는 올해 에너지+에너지 융합 분야에 교내 기계공학부와 응용화학공학부, 전기전자공학과, 나노융합기술학과가 참여하는 에너지융합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며 부산-동남권 지역 신산업 성장을 주도할 청정발전 관련 융합 혁신인재들을 확보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대 에너지융합대학원은 사업 기간 동안 학문 간 벽을 허무는 융복합 연구와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최첨단(state-of-the-art) 기술을 활용해 참여 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과제들을 도출·진행하는 등 명실공히 부산-동남권 지역 신산업성장 및 전문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지역거점 에너지융합대학원으로 앞서갈 계획이다.

사업책임자인 임희창 기계공학부 교수는 “청정에너지 융합 발전대학원은 부산-동남권을 기반으로 청정에너지와 발전의 키워드를 이용해서 수소생산과 이용 그리고 전력제어 및 운용 기반의 교육·연구·기업을 연계하고자 한다. 실제 수소에너지 및 대용량 청정 발전과 관련된 중소·중견·대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동남권 지역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해 청정에너지 융합 발전기반의 교육·연구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국가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