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8일 ‘경남 유소년에게 축구를 선물하자’를 모토로 경남FC 유소년재단에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18일 ‘경남 유소년에게 축구를 선물하자’를 모토로 경남FC 유소년재단에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경남FC 박진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유소년 스포츠 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내달 열릴 ‘경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소 지역 내 공식경기 및 교류전이 없이 전국대회 예선전에만 참여해야만 했던 경남 유소년 축구부에 큰 동기부여와 실력향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FC의 메인스폰서로 경남도민프로축구단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한다는 경남FC 유소년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전격적으로 발전기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관 대표는 “경남FC의 든든한 메인스폰서인 농협은행에서 지역 유소년을 위해 큰 선물을 주셨다. 경남FC는 유소년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는 물론, 경남 유소년들이 즐거운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농협은행에서 선물한 축구를 통해 경남 유소년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또한 이를 계기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경남FC와 함께 도민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