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또래상담사 양성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는 18일 김해중앙여고 보건의료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흡연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14명의 학생은 또래상담사로 위촉,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와 함께 흡연 학생 또래 상담, 금연 정보 안내 등 본격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주요 내용은 ▲인제대 간호대학 김혜령 학장의 ‘흡연과 건강’ ▲원종하 소장의 ‘10대 인생을 디자인하라’ ▲AI융합대학 김향숙 교수의 ‘인지강화 교구 매직토이 활용교육’ ▲GTEP 견학 및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2학년 김예린 학생은 “평소 보건의료동아리 활동을 하며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했다. 금연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금연 관련 활동 기회를 찾고 있었다”며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의 흡연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 양성교육’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받아 만족스럽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는 경남도교육청의 ‘2021 청소년 금연학교 운영 기관’으로 ▲학생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초·중) ▲진로교육 연계 금연교육(초·중·고 흡연학생) ▲금연 유지 지속 관리 프로그램 ▲중증 흡연 학생을 위한 기관 연계 프로그램 ▲흡연 학생 학부모 동반 교육 ▲학부모 금연지도자 양성 과정 ▲경남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