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위원회는 보험료 부담의 주체이자 정책 대상자인 일반 국민의 의견이 건강보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별 국민위원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이 위원으로 선정돼 국민의 목소리를 건강보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이후 장수목 본부장은 “보험료 부담의 주체인 일반 국민이 정책에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국민 참여 채널이 마련돼 기쁘다”며 “위원님들께서 부산, 울산, 경남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위원은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신청자 중 성별,지역,연령 등을 고려한 선정기준에 따라 선발됐으며, 1년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