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 학과 발전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와 두 번째 학과 발전 무제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산캠퍼스는 최근 3개년 모집률, 양성률, 취업률 등 성과 분석과 학과의 대책, A.I.P(AI+International+Platform)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 등 학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부산 최초, 유일의 승강기 정비 학과인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는 최근 엘리베이터의 탑승자 보안, 유지보수 등 분야에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결합하는 상황을 고려, ‘전기+전자+승강기+인공지능’ 결합을 통한 인공지능 맞춤 학과로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황선구 학장은 “지난 산업설비과와 스마트전기과와의 토론 때 강조했지만 우수한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의 경우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신규 오픈 효과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과 교수님들이 기고와 다양한 외부 활동 등으로 부산 최초이자 유일한 학과의 장점을 부각해 우수 인원을 확보할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 특히, 인공지능 캠퍼스로 도약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학과가 스마트승강기시스템과인 만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동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만 4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액 국비 운영돼 비용 부담이 없는 신중년과정(특수용접)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