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2일 경상국립대학교를 찾아 ‘NH농협은행 개척카드기금’ 1억 3394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정우건 연구부총장과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강신현 경상국립대학교지점장 등이 참석해 개척카드기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경상국립대, 비씨카드와 2006년 3월 업무제휴를 통해 대학 교직원·학생·동문을 대상으로 개척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이용실적의 0.1~1.0%를 적립해 매년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왔다. 금액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약 16억 2000만원이다.
권순기 총장은 “개척카드를 사용하는 교직원·학생·동문들 덕분에 발전기금을 적립하는 것인 만큼 대학발전을 위한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1981년부터 30년간 경상국립대의 주거래은행이자 오랜 동반자로 함께해오며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일에 늘 앞장서는 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경상국립대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경상국립대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