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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도시의 기록자’ 참가 모집

지역 공동체의 가치 있는 자료를 스스로 기록·수집하는 역량을 갖춘 시민 아키비스트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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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6.25 12:31:25

‘도시의 기록자’ 웹포스터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1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 아키비스트 양성 교육과정 ‘도시의 기록자’ 참여자를 이달 23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아키비스트란 추억이 담긴 옛 물품, 기억하고 싶은 에피소드 등 개인의 역사가 담긴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수집하는 기록자를 뜻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와 개인의 생활사가 담긴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관리하는 역량을 갖춘 시민을 육성해 도시를 주체적으로 이끌 지역 자산을 축적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카이빙 기초 이론교육 및 사진 매체 기록 방법론, 토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7월부터 8월, 두 달간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김해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부 커리큘럼으로는 아카이빙의 이해 및 우리나라의 기록 관리 현황, 아카이빙 소재 발굴 및 기록의 정리와 분류, 사진 매체를 활용한 기록 방법 및 아카이빙 계획 수립, 구술채록에 대한 이해 및 구술채록 현장의 경험, 발표 및 토론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아카이빙의 미래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록에 관심이 있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토대로 서면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정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후 김해의 핵심적인 기록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기록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내가 써 내려가는 도시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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