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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LINC+사업단, 가야사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 선봬

허황옥 공주와 김수로왕의 러브스토리, 다문화 가정 어린이 눈높이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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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6.25 18:04:29

24일 김해합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인형극을 학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4일 김해합성초등학교에서 가야사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인제대 LINC+사업단에서 제작한 인형극 ‘우리 할머니는 허왕후’에는 가야문화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인제대 유아교육과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인형극은 아유타국 공주 허왕옥과 금관가야 김수로왕의 사랑 이야기를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김해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투영한 작품으로 역사적인 내용과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정아 학생(유아교육과 2)은 “코로나로 인해 연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초등학생을 앞에서 의미 있는 역사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근 사업단장은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본인의 정체성을 찾고 정서적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인재로 자라나는 데 대학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김해교육청 교육기부 협력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이자 재학생의 40%가 다문화가정인 김해합성초에서 우선적으로 실시됐다. 이후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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