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항공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학군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라대와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지난 23일 오후 4시 제5공중기동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김충석 총장, 조윤식 항공대학장, 전인석 제5공중기동비행단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 협력 ▲학술자료 공동 이용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부대행사 참여를 통안 안보의식 고취 ▲군인과 군무원 학비 감면 혜택 등을 합의했다.
이두형 교수는 “이번 공군과의 교류는 단순한 군학 협력의 차원을 넘어 항공 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안보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항공대학은 최신식 격납고, 모의비행장치인 미국 레드버드사의 최신 시뮬레이터와 F5E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 6대, 각종 항공기 엔진 12대 보유 등 최첨단 교육 환경을 제공해 동남권 유일 항공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