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함양산청축협은 28일 산청읍에 소재한 축산농장을 찾아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양산청축협과 경남농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과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외부경관을 개선하고, 방취림 식재로 축산시설의 냄새를 저감하는 등 자연친화적이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산농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올해 관내 6개의 농가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9개 농가에 270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을 위해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