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이 경기도 주관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장 내 24개 해당업소에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조리장(천장·바닥·출입문·환기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 보수비용의 80%(300만 원 이내) 지원하며 20%는 업주 부담이다.
수원시는 오는 8월부터 시설개선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시급한 부분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오래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한 뒤, 위생시설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원시는 지난 6월 2일까지 ‘2021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