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 재건축 아파트인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706가구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돼 거주자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나만의 집을 제공한다.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 포함)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15%의 낮은 건폐율과 40% 높은 조경면적이 적용된다.
너른 잔디마당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광장)가 조성되고, 생태 연못이 포함된 에코가든, 라운지가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창신중, 창신고 등도 도보권에 있다.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마산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KTX 마산역도 차량으로 약 10분거리로 가깝다. 이와 함께 인근에 양덕로, 3.15대로, 팔룡터널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창원 도심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약 2㎞ 거리에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IC 등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와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49-1번지(홈플러스 마산점 인근)에 마련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을 한 고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