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화정 교보생명 부산FP본부장, 최경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창업지원단장·부산대학교기술지주(주)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교내 자회사·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서비스(CS, Customer Service) 및 재정설계(financial plan) 교육을 제공한다.

부산대는 교내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부산대기술지주와 교보생명 부산FP본부가 지난 5일 오후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 512호실에서 4자 간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기술지주는 △소속 직원 및 40여 개 자회사·입주기업의 고객만족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다윈(DA-Win) 서비스 교육 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 및 생애설계서비스 제공 등 교보생명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윈(DA-WIN) 서비스는 교보생명이 기업에 필요한 교육과 B2B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나눔과 베풂이라는 자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CS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협약을 주관한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대는 이후 분기별로 창업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와 함께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함으로써 창업자 역량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