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오는 16일까지 ‘KOEN 탄소종합관리센터’의 명칭 및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OEN 탄소종합관리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및 배출권거래제 효율적 이행을 위해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관리, 배출권 거래 및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적응)사업 관리 등을 총괄담당하고 있으며, 2019년 발전사 최초로 설립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명칭 및 슬로건 공모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KOEN 탄소종합관리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내·외부 고객에 홍보하고, 2050 탄소중립 선도적 이행을 위한 역할 재편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안된 공모는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등 3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및 슬로건 이외에도 탄소종합관리센터를 국민참여 소통채널로 확대 운영 시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도 별도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최근 탄소중립 성공적 이행과 ESG 경영강화를 위해 국내기업 최초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체계적인 에너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