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6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창원시 대산면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가피해 예방조치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정의일 창원 대산농협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는 피해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지원 및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장마전선이 남부지역에 머물면서 5일과 6일 남해 326㎜, 고성 270㎜, 하동 222㎜ 등 누적강수량을 보이는 가운데 침수피해를 입은 창원시 대산면 갈전리 고추하우스 농가를 방문했다.
윤 본부장은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활동과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예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농협은 재해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재해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 복구지원을 위해 3월부터 영농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