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여름방학을 맞아 신규 채널 ‘감정의 제도’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이벤트 채널 감정의 제도는 감정의 제도로 향하는 배를 이끄는 엘림스 스마일을 따라 런너들이 ‘슬픔의 돌’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나라의 여왕인 사브리나의 고향이자 26번째 신규 캐릭터 시오넬이 있는 감정의 제도는 오는 10월 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이어지며 신규 캐릭터와 신규 게임 모드 6종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감정의 제도 메인 채널에는 ‘바다의 보상’이라는 신규 미니게임이 추가됐으며, 이벤트 채널을 통해 얻은 플레이 포인트로 해당 미니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감정의 제도를 플레이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세일러 메이트’ 복장을 바로 얻을 수 있으며 신규 아이템 ‘감정의 제도 코인’, ‘감정의 제도 상자, ‘바다의 보패 상자’ 등을 통해 신규 레전더리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맵 ‘기쁨의 왕국 탐험대’과 ‘데굴데굴 대작전’ 등 2종이 추가됐다. 기쁨의 왕국 탐험대는 4대4로 진행되며 김정의 제도의 중심인 기쁨의 왕국을 탐사하는 달리기 맵이다. 이 맵은 총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난도가 높아 클리어까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팀별 골인한 이용자들의 포인트를 합산해 승패가 정해져서 1등이 팀에서 나오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 맵이다.
데굴데굴 대작전 역시 4대4로 진행되는 맵으로 각 이용자들은 리더, 검사, 기사, 서포터 등의 역할을 부여받아 기쁨의 공을 다양한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호송해야만 한다. 런너들에게 부여되는 각 역할은 고유의 특징이 있으며 검사와 기사는 방해물들을 물리치고 리더와 서포터는 공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감정의 제도에 추가되는 이벤트 맵들은 ‘그룹 시스템’이라는 신규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한 팀에서 즐길 수 있다.
신규 아이템들도 대거 추가됐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감정의 제도 상자’, ‘심해의 유물상자’ 및 ‘1차 캡슐’ 등이 추가됐으며 해당 아이템들을 통해 ‘아이렌 세트’, ‘세렌디피티 세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