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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항만 LED 분야 국내 최초 탄소배출권 승인

연간 약 81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신규 수입원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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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1.07.08 14:55:59

울산항만공사 관계자가 항만 내 LED 조명타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8일 국내 최초로 항만 LED분야의 탄소배출권 국내 외부사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UPA가 승인받은 외부사업은 기존 울산항 나트륨, 할로겐 조명타워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81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항만용 LED투광등을 개발한 UPA는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을 통해 향후 신규 수입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이란 기업이 기술개발 및 전력 운영 방식 변경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받게 됐을 때 할당받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가 도입됐으며,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권을 할당해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은 향후 지속 가능한 사업여건 확보와 신규 수입원 창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선박 육상전원설비(AMP)와 태양광 발전 등 울산항 내 탄소배출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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