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이노플의 미디어&캐릭터 콘텐츠 사업 부문 올리브스튜디오가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따개비 루’의 캐릭터 굿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따개비 루는 특유의 수채화 톤 그림체와 배우 신애라 씨의 나레이션 등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번 펀딩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며, 펀딩을 통해 따개비 루 애니메이션 속 등장 캐릭터 ‘루’와 ‘벨라’, ‘크루루’의 모습을 담은 인형 3종, 키링 3종 등 총 6종의 상품이 출시된다.

이번 신상품은 총 6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수정과 보완을 반복하며 기획했다. 지난해 출시한 굿즈의 고객 반응을 피드백해 다양성을 위해 벨라와 크루루를 추가 제작했으며 상품의 크기, 소재의 안전성 강화, 털 빠짐 최소화 등 디테일한 부분을 재설계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올리브스튜디오가 와디즈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펀딩은 오늘부터 오픈 전 사전 알람 서비스를 통해 일부 정보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는 출시 전 상품을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 따개비 루 굿즈를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따개비 루 굿즈의 와디즈 펀딩 오픈을 기념해 펀딩에 참여한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따개비 루 책과 리미티드 따개비 루 수건, 얼리버드 펀딩 고객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지난해 출시한 루 굿즈에 보내주신 폭발적인 고객 반응과 추가 출시 요청을 바탕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이번 펀딩을 시작으로 코코몽 등 올리브스튜디오가 보유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활용하는 굿즈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